일단 도면작업을 하기위해 필요한 필수 스킬만 배워보자. 12가지 중에 오늘은 1번, 선그리기다.
명령어는 L 이고 그냥 한번 해보면 직감적으로 느낌적인 필링이 나를 감싼다.
직접 그려보자.
좌클릭을 하면 시작하고, 다른 곳에 좌클릭을 하면 선이 그려진다. ESC 를 누르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선이 이어진다.
각도를 줘서 그리고 싶다면, L명령을 누른 뒤, 명령창에 "<각도"를 입력한다.
예시) L 입력, <90 입력, 그러면 선이 90도인, 위로만 그려진다.
Rotate 명령어와는 다르게 절대각도?? 를 가지고 있다.
선색은, 레이어에서 지정한 선종류와 별개로, 내가 임의로 지정하느 색이다. 쉽게말해 내맘대로 바꿀수 있다.
원그리기는 4가지 방법이 있다.
1. 중심점 기준으로
2. 2점 기준
3. 3점 기준
4. 접선+접선+ 반지름
1. 중심점
- 일단 명령어 "C"를 입력하고 스페이스, 명령입력창이 아래와 같이 바뀐다. 이때 아무 곳이나 좌클릭해보자.
- 기본적으로 반지름을 입력하게 되어있다. 지름을 입력하고 싶다면 D를 누르고 스페이스, 그 다음에 지름을 입력.
2. 2점 기준 원그리기.
- C를 눌러, 원그리기 상태로 들어가자. 이번엔 "2P" 입력해준다.
- 그럼 2포인트를 찍을 수 있게 되는데, 이 2개 점을 찍으면 2개 점의 거리만큼의 지름을 가지는 원이 그려진다.
3. 3점 기준 원그리기
- 2점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대신 "3P"를 입력한다. 그리고 점 3개 선택
4. 접선 + 접선 + 반지름. (TTR)
-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2개의 선에는 접하고, 그 접한 상태에서 원을 그린다는 것이다. 일단 영상을 보자
필자는 이 기능을 처음 접했을 때, 이런건 누가 쓸까? 라고 생각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가 지금은 아주 잘 쓰고 있다. 도면을 그리다 보면 종종 이 기능을 쓸일이 있을 것이다.
가만 생각해보니, 지우기 기능을 먼저 말해야하는데 이제서야 설명을 한다. 왜 그랬지?
명령어 "E"를 입력하고, 스페이스
지우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고 스페이스를 누르면 지워진다. 키보드의 "Delete" 키도 동일한 기능을 하지만, 작업 속도의 향상을 위해 "E" 명령을 쓰는 습관을 들이자.
선택은 오른쪽에서 왼쪽 선택은 "일부를 선택해도 전체 객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선택은 "내가 범위에 넣은 것만 선택" 이다. 이건 기본 조작법에서 확인가능.
(링크)
*스냅이란?
- 도면 속, 수많은 선들 속에서, 정확한 포인트를 집어내기란 쉽지 않다. 자동으로 선의 끝이나, 원의 중심, 그리고 선의 중심 같은 포.인.트 를 딱딱 잡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고대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해왔다. 그 바람을 이뤄준 것이 오토캐드의 스냅 기능이다. F3을 누르면 기능을 ON/OFF 할수 있다.
도면의 빈 공간에서 "Shift + 마우스 우클릭"을 하자, 그리고 객체 스냅 설정 선택.
끝점 : 선의 끝
중간점 : 선의 중간
중심 : 원의 중심
사분점 : 원의 동서남북 끝점
교차점 : 선이 교차하는 점
이다. 사실 설명을 안해도 그냥 한번 그려서 스냅잡아보면 느낌이 딱! 하고 온다. 해보자.
이런 느낌이다.
이건 쉽다. F8을 누르면 ON/OFF 가 되는데, 직각으로 뭔가 그리고 싶을 때 사용한다. F8을 누르면서 선을 한번 그려보자.
나머지 기능은 다음 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