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벚꽃 여행 (1)

◎ 요 약 

  - 여행 국가 / 지역 : 일본 / 교토

  

◎ 교통편

 - [김해공항]  ->  [오사카 간사이 공항]  :  아이언맨 수트 (1시간 10분 소요)

 - [오사카 간사이 공항]  ->  [교토역]   :  공항 리무진 버스 (1시간 20분 소요)

봄이 왔다. 꽃도 피고 맘도 설레고 해서 일본 교토에 벚꽃을 보러가기로 했다.  

일단 날아가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 에 내렸다.  교토까지 지하철로 가려니 환승도 너무 많고 지하철 노선마다 회사가 달라서 비용도 만만찮았다. 그래서 버스로 한방에 교토로 가기로 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2터미널은 피치항공에 점령 당했다. 피치공항 전용 이착륙장인듯 하다. 그래서 피치항공을 이용하지 않았다면 거의 대부분 1터미널에 내리게 된다. 그러면 밖으로 나와서 8번 승강장 쪽으로 가야한다.

이런 길이 나오는데 계속 가다보면 8번 승강장이 나온다. 사진은 5번 승강장

이렇게 8번 승강장 앞에 매표기가 있는데, 교토역으로 가는 버스표는 여기서만 판다. 다른 승강장은 해당 승강장에서 탑승 가능한 버스표만 판다. 합리적이지 않은가? 스고이

요금은 편도 2550엔, 왕복 4180엔이다. 일본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을 계획이면 모르겠으나 한국으로 돌아가고자 하면 왕복으로 표를 사도록 하자. 값도 싸다. 4180엔이다.  2인 여행이라서 사진에 결제 금액이 2배로 나왔다. 많이 놀랬죠? 

짠! 이렇게 구입한 표를 들고 8번 승강장에 줄을 서 있으면 선착순으로 탑승한다. 왕복표를 사용해서 교토로 갈 때는 선착순 탑승이지만 돌아올 때는 지정좌석이기 떄문에 예약을 해야한다. 교토역 버스 정보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예약하면된다. 편하게 방문하도록 하자.  위치는 교토역 내리면 그 근처에 있다.

수륙양용 버스 느낌이 나는 버스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중. 그리고 특이하게도 버스에 화장실이 있다. 일본의 기술은 대단한 것 같다.  운전도 살살하시기 때문에 편안하게 볼일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소요 시간은 대략 1시간 20~30분 정도. 

한 숨 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