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벚꽃 여행인데 교통편 소개만 계속 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벚꽃이 아무리 좋더라도 집으로 돌아갈 방법은 마련해두고 구경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껄껄껄껄... 아무튼 이제 교토역에 도착했다.
교토역에 내리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 교토역 하치조구치 라고 하던데 일본말을 몰라서 하치조구치의 의미는 모르겠다. 아무튼 이제 버스 안내소를 찾아서 돌아갈 버스 좌석을 예약해야한다. 복귀 티켓은 14일 이내로 사용해야 하며 안내소 직원든 07:10~ 17:40 까지 근무한다고 한다.
내려서 뒤쪽을 보면 AVANTI? 라는 곳이 보인다. 들어가보면 돈키호테 쇼핑몰도 있고, 지하엔 식당도 있다. 이 건물 1층에 보면 버스 안내소가 있다. 여기에서 간사이 공항행 버스표를 구매 또는 왕복표의 좌석 예약을 할 수 있다.
처음에 찾는다고 조금 헤매었으나 드디어 발견!
들어가서 영어나 일본어로 예약을 하고 싶다고 말하거나 아니면 그냥 표 보여주면 알아서 날짜와 시간을 물어본다.
매우 친절하다. 역시 일본 서비스 정신? 일본 여행 하면서 항상 느꼈지만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매우 친절하다. 나만 그렇게 느낀건가?
아무튼 나중에 복귀할 때에는 버스 안내소 바로 앞에 있는 H2 승차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자 이제 숙소로 이동하자.
쿄토역 근처에 있는 교토 타워. 입장료가 무려 1인당 700엔? (정확하지 않음) 정도 하길래 그냥 가지 않고 사진만 한장 찍었다. 그리고 사이인역 근처에 있는 숙소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했다.
숙소예약 어플로 예약했는데 저렴하게 잘 한것 같다. 2인이 3박에 13만원 정도? 시설도 그럭저럭 쓸만했다.
남녀 혼숙이고, 큰방이 2개인데 한방에 저렇게 2층 침대가 8개 정도? 그러니 총 32명 정도? 숙박이 가능한듯 했다. 동네 목욕탕과 한건물에 있어서 목욕탕 이용은 무료. 수건은 초대형은 100엔, 작은 것는 30엔에 대여가능.
조식도 준다. 라면과 식빵.
근처 식당에서 맥주 한잔하고 집에 와서 잤다. 내일은 진짜로 벚꽃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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